안녕하세요! 오늘 첫 일상블로그를 올려봅니다!
지난 12월 24일에 가평에 놀러갔다와서
정말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냈어요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회사 끝나고 저녁에
출발해서 10시쯤 숙소에 도착해 놀 시간이
다소 부족했다는점?
가평네는 어마어마하게 큰 마트들이 많았어요
좋았던 점은 마트에서 물품이나 식료품등을
구매하면 펜션까지 픽업해주는 서비스가 있었어요
게다가 다음날 아침에도 데리러 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식료품을 구매하고 마트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갔습니다.
저희는 가평 첫눈애 펜션 럭셔리 방에서
하루를 지냈습니다.
저희가 밤늦게 도착을 했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밤 펜션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ㅜㅠ
숙소는 2층으로 구성되어 다락방이었습니다.
파란색 방이었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들어가면서도
너무 넓다너무 넓다를 외치고 입장했어욬ㅋㅋ
저는 사실, 계단이 너무 무서웠어요ㅜㅠ
근데 익숙해지니까 뭐...
저 2층에 침대가 있고, 티비가 있어요
침대가 정말 큰 사이즈였고,
티비가 정 가운데 놓여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원래 저희는 사진을 많이 찍고가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늦게 도착을 했고
배가 너무 고프고 해서
밥부터 먹자, 밥무터 먹었습니다.
저희는 사실 며칠전에 마이셰프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1-2인 쿠킹박스 간편요리를 주문했었어요.
감바스+밀푀유+찹스테이크 총 3개를
구매했고, 정말 좋았던게,
배달 날짜를 정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날짜에 딱 맞춰 주문하고
회사 냉장고에 넣어놨었죠.
완성 모습입니다.
여기서 제가 한거라고는
밀푀유 쌓은것뿐.....
제가 요리를 너무 못해서, ㅎㅎ
정말 정말 모두 맛있었어요.
감바스 처음 먹어보는거였습니다.
왜 사람들이 감바스감바스 하는줄 알겠더라구요
새우가 생각보다 통통하니 맛있었어요ㅜㅠ
밀푀유 저는 이게 대박이었던 것 같아요
칼국수 면도 들어있어서
국물만 남았을떄 국수도 넣어서 끓여 먹었습니다.
근데 정말 대박이었던게,
이 쿠킹박스 3개 거의 6인분이었는데,
총 3만원정도만 들었어요
정말 싸게 구매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아직 음식이 남았음에도 저희는
다락으로 올라와 간식을 먹으며
보드 게임을 하고
다시 내려가서 음식을 먹고
다시 올라와서 보드게임하고
이렇게 1시간마다 1끼 해결했습니다ㅎㅎ
ㅎ
저희는 늦게 일어나서 마트 버스를 놓쳤는데,
늦게 나와서 밖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고자
했는데, 주인분들이 아직 버스오려면 멀었다고,
펜션 안에서 기다리라고 하셔서
따듯하게 기다리다가 버스 타고
나왔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어요ㅜㅠ
주인분들께서 너무너무 착하셔서
이렇게 착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어요
다음에 가평에 놀러오게 된다면
다시 찾아가서 놀거에요ㅜㅠ
오늘은 여기까지
2018.12.24-2-12.25
가평 첫눈애 펜션에서
먹고자고 먹고자고 했던 소박이의
리뷰였습니다!ㅎㅎ